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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4천명 체류 신분 증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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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ministrator on 09/22/20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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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에 가입했지만 체류신분 증명에 실패한 가입자가 일리노이에만 무려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번 달 말부터 보험 자격을 잃게 된다.

연방메디케어·메디케이드센터(CMS)는 15일 오바마케어가 규정한 체류신분 증명 기한이 이달초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당시 가입자들은 체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을 요구받았다. 이 기한이 9월 5일이었다. 만약 기한내 자신의 체류신분을 증명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달말로 보험 자격이 취소된다.

CMS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보험 취소 위기에 처한 주민은 모두 11만5000명이다. 체류 신분 증명은 온라인으로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오바마케어에 가입한 한인들의 경우에는 신분 증명 요구를 우편으로 받았고 특히 이미 관련 서류를 제출했는데도 추가로 내야 한다는 통지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울종합복지관 김남규 디렉터는 “온라인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관련 서류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제출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는 한인들이 있었다. 이럴 경우 만약에 발생할 수도 있는 불편을 위해 다시 제출하라고 안내했다”며 “보험이 취소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한인들은 아직까지 없었지만 이달 말이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이 취소된 경우 11월15일부터 시작되는 가입 기간에 다시 가입하면 된다. 신분 증명이 가능할 경우에는 특별가입을 통해 보험 재가입을 시도할 수 있다. 이주와 출생 등의 이유로 보험에 들 수 있는 특별가입의 경우 연중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CMS는 27만9000가구의 소득 증명이 확인되지 않았고 이로 인해 36만3000명의 보험료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소득증명의 경우 이달 말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11월부터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내년도 세금보고시 추가 부담의 소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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